수원 인계동 공유주방 활용 돼지고기 구이 배달

▲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의 ‘1인 삼겹도시락’과 ‘삼겹구이세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돼지고기 구이 배달 전문 브랜드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을 론칭하고,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1호점을 오픈했다.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은 도드람이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 변화하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수입육이 점령한 배달 시장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한다.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은 ‘맛있는 온도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순간까지 갓 구운 돼지고기 맛을 지킬 수 있도록 전용 핫팩을 제작해 배달 중에도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한다.

도드람한돈을 사용하지만 가격은 수입육을 쓰는 다른 배달 업체와 비슷하며, 메뉴는 삼겹ㆍ목살 구이, 불고기 등을 제공한다.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은 수원 인계동 1호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소비, 배달 증가 등 빠르게 바뀌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연구했다”며, “배달 비중이 점점 커지는 외식 트렌드 속에서 침체된 한돈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원료육을 사용한 도드람한돈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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