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왼쪽)과 김영국 충남대 AI 융합연구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12일 본원에서 충남대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영상 학습 기술을 기존 소ㆍ돼지 육안 등급판정 체계에 적용한 AI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축평원과 충남대는 그동안 ‘한국형 근내지방 측정 기술 개발’, ‘근내지방 섬세지수 개발’ 등 축산물 품질평가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왔으며, MOU 체결 이후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의 고도화와 정밀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기존 육안 등급판정 체계에 AI 시스템을 접목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축산물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AI 전문 연구인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관의 주축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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