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과 aT는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표고, 산양삼, 건조감, 나물류, 오미자 음료, 대추 등 주요 수출품목을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바이어 요청 시 샘플 발송과 모바일 화상 상담을 지원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수출업체를 위해 비대면(Untact)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업진흥원은 전문업체와 함께 온라인 수출에 익숙하지 않은 업체를 대신해 해외 유명 온라인쇼핑몰에 상품 등록 및 판매, 고객관리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한인이 많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표고, 산나물, 오미자 등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해외 박람회, 바이어 초청 행사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aT와 온라인 박람회 및 모바일 화상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표고, 산양삼, 건조감, 나물류, 오미자 음료, 대추 등 주요 수출품목을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바이어 요청 시 샘플 발송과 모바일 화상 상담을 지원한다.

임산물 수출협의회별 비대면 마케팅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도록 독려하고, aT 해외지사와 연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등도 병행한다.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 분재, 조경수, 합판보드, 목제품 등 9개 수출협의회가 전자상거래 수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총회 개최 시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산 임산물 인지도 확대를 위해 aT 해외지사와 SNS에서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한 임산물 효능 홍보, 구글 광고 및 현지 신문과 라디오 등을 활용한 임산물 홍보도 추진한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판촉’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신규 비대면 사업을 계속 발굴해 즉시 시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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