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간 간격 1m 이상, 비닐장갑ㆍ일회용 식기 한시적 비치

▲ 빕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테이블 간 간격을 최소 1m 이상 두는 등 고객 안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객 안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월 중순부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 시각 열을 체크하며, 고객 동선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온 빕스는 전국 매장에 고객 간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테이블 간 간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테이블과 좌석 수를 줄여 테이블 간 간격을 최소 1m 이상 두고, 붙박이 등 이동이 불가능한 테이블의 경우 한 테이블씩 간격을 두고 이용하도록 세팅하는 등 전국 매장에 안전거리 테이블 배치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고객 요청 증가로 샐러드바에 개별 사용 가능한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비치한다. 샐러드바 집게 등 이용 시 원하는 고객은 일회용 위생장갑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크, 스푼 등은 일회용도 제공한다. 식기 교체 주기도 축소해 살균 소독한 샐러드바 식기류로 매 시간 교체한다.

특히, 직원과 접촉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접시 정리 전용 테이블을 마련해 비대면 중간 서비스를 시행한다. 직원의 테이블 방문을 원치 않는 고객은 접시 정리 테이블에 이용한 접시를 가져다 두면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장 방역과 직원 위생 역시 종전보다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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