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아워홈, 풀무원, 궁전방, 신선어람, 카페베네, 홍무역 동참

▲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박마이병원에 한국식품을 기부했다.

베트남에서 ‘한국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I like K-food in Vietnam)’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박마이병원(BACH MAI)에 한국식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에는 ‘I like K-food in Vietnam’에 참여중인 대상㈜, ㈜아워홈, 풀무원식품㈜, ㈜궁전방, 신선어람, ㈜카페베네, 홍무역이 동참해 생수, 음료, 라면, 레토르트식품 등의 K-FOOD를 의료진에 전달했다.

기부처인 박마이병원은 베트남 최대 종합병원이나, 의료진을 포함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베트남 내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선포한 ‘코로나19 전쟁’의 최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식품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I like K-food in Vietnam’은 국내 가공식품의 新남방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 신규 입점과 상설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있다.

식품산업협회는 한국식품의 베트남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2018년부터 현지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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