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피해를 보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피해를 보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벌인다.

식품진흥원 임직원은 학교급식용으로 계약재배된 도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했으며, 구내식당 원재료도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과 협력해 친환경농산물 사용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각종 행사 연기와 취소에 따른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1 Table 1 Flower’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식품진흥원 임직원은 대구ㆍ경북 등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급여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해 입주기업 임대료 6개월간 35% 감면도 시행 중이다. 향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생산제품 및 지역상품권 구매 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모두가 힘들 때일수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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