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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협회, 베트남ㆍ인도네시아에 ‘K-food 특별존’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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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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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현지 마트에서 운영 중인 ‘I like K-food 특별존’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베트남 빈마트 리에우지아이점과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간다리아씨티점 내 ‘I like K-food 특별존’ 개장을 시작으로 ‘2020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I like K-food 2020)’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 가공식품의 신남방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 신규 입점과 상설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협회에서 2019년부터 3개년 연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에서는 빈마트 5개점에 ‘I like K-food 특별존’을 설치해 연중 지속적인 K-food 판촉을 하는 동시에, 이 사업을 통해 빈마트 신규 입점 심사를 통과한 제품이 하노이 소재 30개 매장 내 품목별 정식매대에 진열ㆍ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베트남 롯데마트 2개점에도 특별존을 운영해 우리 가공식품의 입점 지원과 판촉행사를 병행한다.

또한, 지난해 호평 받았던 오프라인 판촉행사를 더욱 강화해 ‘한-베 음식문화축제’와 더불어 한국콘텐츠진훙원 주최 ‘K-컨텐츠 엑스포’에도 참여해 K-food 홍보ㆍ판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올해 자카르타 소재 롯데마트 소매점(4개점)과 창고형 도매점(2개점)에 ‘I like K-food 특별존’을 설치하고, 신규 제품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주요 벤더 15개사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한국식품 품평회’를 개최해 아직 벤더를 발굴하지 못한 인도네시아 진출 희망기업의 제품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또, 품평회를 통해 우리 식품기업과 현지 유망 벤더 간 계약 체결을 유도해 ML등록(수입식품등록제도) 등 진입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인적ㆍ물적 교류가 제한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협업해 판매플랫폼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가공식품 사재기 및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한국식품을 보다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특별존 설치를 신속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협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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