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껍질, 미네랄 등 천연물 혼합…플라스틱 사용량 줄인 친환경 소재

▲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식자재 쇼핑몰 ‘배민상회’가 선보인 친환경 용기 ‘그린(green)’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식자재 쇼핑몰 ‘배민상회’가 찜이나 탕 메뉴를 담을 수 있는 친환경 용기 라인업 ‘그린(green)’을 선보였다.

‘그린’은 감자탕, 해물찜, 찜닭 등 탕이나 찜류를 담기 좋은 용기, 사이드메뉴나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실링용기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은 국내 친환경 소재 기업 테코플러스의 도트&매트로 만들었다. 도트&매트는 코코넛 껍질, 미네랄 등 천연물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까지 줄인 친환경 소재다. 미국 FDA, 독일 LFGB로부터 식품용기로서 적합성을 인정받았고, 재활용성도 높아 미국 UL 인증을 받았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그동안 감자탕이나 해물찜 같은 메뉴는 다른 메뉴에 비해 뜨겁고 무거워서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용기를 확보하기 어려웠다“며, ”메뉴별로 적합한 친환경 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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