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산 40억4191만원ㆍ사업계획 확정

▲ 20일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권석형 회장(가운데)과 협회 임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20일 협회 사옥에서 2020년도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 예산(34억5294만원)보다 17% 증액된 40억4191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협회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과 기준ㆍ규격 선진화를 위한 정책 활동을 하고, 정부 및 산ㆍ학ㆍ연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토론회를 열었으며 표시ㆍ광고 심의, 영업자 법정교육,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합리적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전문교육원’을 설립하기 위해 TF팀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 

또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 가이드 편찬, 홍보채널 마련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수출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식약처장상 및 협회장상 수여식, 신규 회원사 회원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생략했다.

이날 총회에서 권석형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와 글로벌화’에 대한 굳은 의지와 실천으로, 미래 혁신산업으로 인정받는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10년 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를 25조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 등 필수 과업들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장상: ㈜마임 손희진 연구소장, CJ제일제당㈜ 서용기 부장, 천호엔케어㈜ 김상현 이사, 메디포스트㈜ 남세미 본부장, ㈜제이앤에이치바이오 박주천 대표이사, 건기식협회 이장민 팀장,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정혜선 팀장

◇협회장상: 종근당건강㈜ 박성선 전무, 콜마BNH㈜ 이지영 부장, 한국암웨이㈜ 정지영 차장, ㈜아모레퍼시픽 유랑국 팀장, 세인관세법인 박준철 부장, ㈜코맥스통상 박경수 대표, 건기식협회 이슬 대리,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홍서연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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