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600개소, 축산물 108개소

[식품저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올해 HACCP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총 70억8300만원을 지원한다. 식품 분야 예산은 60억300만원, 축산물 분야는 10억8000만원으로, HACCP 적용에 소요되는 위생안전 시설ㆍ설비 등 소요자금(최대 2000만원) 중 50%를 국고로 무상 지원(1000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식품 분야 지원대상은 △어묵ㆍ어육소시지 △냉동 어류ㆍ연체류ㆍ조미가공품 △냉동 피자류ㆍ만두류ㆍ면류 △과자ㆍ캔디류ㆍ빙과류 △음료류 △레토르트식품 △배추김치 △빵류ㆍ떡류 △초콜릿류 △국수ㆍ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순대 등 올해 HACCP 인증 의무적용 유형 식품제조ㆍ가공업소 가운데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인 미만인 600개소, 축산물 분야는 소규모 HACCP 의무적용 대상인 식육가공업 108개소다.
 
지원범위는 △작업장 바닥, 벽, 천장, 출입문 및 창 등 개ㆍ보수 공사 비용 △HACCP 적용에 따른 칸막이 공사(분리, 구획 등) 비용 △작업장 청정도 관리에 필요한 공조기, 환기시설, 에어커튼 등 설치 비용 △HACCP 적용에 필요한 기본위생설비 △금속검출기 등 이물 제어 장비 △지하수 살균ㆍ소독 장치 등 유해미생물 제어 장비 △기타 HACCP 적용과 관련한 위생안전 시설ㆍ장비 등이다.

인증원은 관할 6개 지원을 통해 HACCP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 신청을 받고, 보조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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