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기술수요를 연중 상시 접수받는다.

[식품저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계약체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실시 기술수요를 연중 상시 접수한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직무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을 출원해 등록된 권리로 7000여개가 있다.

지난해 1회 수행했던 입찰공고는 올해부터 3회 이상으로 확대해 농산업체가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제도를 기술기반 사업화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유특허권 기술에 대해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수요조사서를 재단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접수할 수 있는 기술의 기준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발한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에서 실시권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가 없어야 한다.

접수 건에 대해서는 발명기관에서 검토 후 적법라면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공고하며, 신청자를 포함해 전용실시 체결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개경쟁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 위탁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해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가 민간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제도적으로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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