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점에 ‘LG 클로이 서브봇’ 도입

▲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이 메뉴를 서빙하고 있다.

[식품저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서울역사점에 서빙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제일제면소는 LG전자가 개발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도입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지능형 자율주행 기능으로 최적의 동선을 파악해 주문한 테이블에 도착한다. 3D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가 있어 이동 시 테이블 간 좁은 사이를 순조롭게 이동하며 장애물을 피하거나 멈춰 설 수 있다.

클로이 서브봇은 4인 메뉴를 한 번에 옮길 수 있으며, 국물이 많은 면 요리도 안정적으로 옮긴다. 식사 후에는 클로이 서브봇이 빈 그릇을 주방으로 옮겨 직원은 테이블 정리 등 마무리만 하면 된다.

제일제면소는 “‘LG 클로이 서브봇’ 도입에 따라 서울역사점은 매장 입장부터 서빙까지 첨단기술을 적용한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매장 대기 시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으로 매장 앞 태블릿PC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입장 순서에 맞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는다. 매장에 입장하면 각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PC로 메뉴 주문, 직원 호출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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