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9품종 1378톤, 팥 1품종 10톤, 벼 14품종 1874톤 공급

▲ 종자원은 올해 파종할 콩 9품종 1378톤, 팥 1품종 10톤, 벼 14품종 1874톤을 공급한다.

[식품저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해 파종할 콩ㆍ팥과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받는다.

콩은 용도별로 두부 및 장류용 8품종 1183톤, 나물용 1품종 195톤을 공급한다. 올해 콩 보급종은 기존 공급 품종 이외에 신규 수요가 있는 2품종(청아ㆍ진풍)을 강원ㆍ경남 지역에 공급하며, 논 재배에 적합하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수확할 때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대찬ㆍ선풍을 확대 공급한다.

팥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소독 종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공급량은 최근 3년간 재배면적을 고려해 배정했다. 수확할 때 농기계 작업이 용이하고, 통팥ㆍ앙금 제조 등 활용도가 높은 아라리 품종을 확대 공급해 국내 팥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공급량은 아라리 품종 10톤이며, 공급가격은 4만3860원(5㎏/1포대)이다.

콩ㆍ팥 보급종은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보급종을 신청할 때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2월 3일부터 파종기 전까지 개별 신청이 가능한 벼 보급종은 14품종 1874톤으로, 농가에서 직접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이나, 공급 받고자 하는 품종을 보유한 종자원 지원 또는 경기도 종자관리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개별 신청 대상 벼 보급종은 종자 대금을 공급기관에 입금하면, 택배 또는 기관 직접 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미소독 종자로 신청 가능하며, 품종별 신청 대상은 삼광 643톤, 추청 297톤 등이며, 공급가격은 1포당(20㎏) 메벼 미소독 4만4700원, 찰벼 미소독 4만63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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