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장영태)은 1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에서는 해양ㆍ수산ㆍ해운ㆍ물류ㆍ항만 등 5대 부문 60여개 경제사회 지표를 전망하고, 과거 10년의 해양수산을 회고한다. 또, 수산혁신, 해운재건, 스마트해양수산, 글로벌 해양국가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10년(2030년)의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1부 총괄세션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성경륭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박진도 대통령직속 농어업ㆍ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국회의원, 강무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김종덕 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기조발표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 주제별 세션은 ‘종합정책’, ‘해양’, ‘수산’, ‘해운ㆍ물류’, ‘항만’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분야별 전망과 과제를 다룬다.

장영태 해양수산개발원장은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수산업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부문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