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랜드, 트레이더 조, 썬키스트 등 유명 브랜드 아몬드 제품 중 일부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농업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 남가주에 위치한 대형 식품회사 ‘파라마운트 팜‘은 자사에서 제조한 커크랜드, 트레이더 조, 썬키스트 브랜드의 일부 아몬드 제품이 살모넬라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이후 파라마운트 팜에서 아몬드를 공급받아 가공제품을 생산중인 30여 업체도같은 이유로 리콜을 실시했다.연방식품의약국(FDA)은 살모넬라균은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리콜을 발표한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반드시 구매처에 안전성 여부를 문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올 5월 사이에 생산된 생아몬드(Raw Almond)와 썬아몬드(Sliced Almond), 아몬드 믹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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