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식약처에서 열린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서 수여식에서 이의경 식약처장과 국가표준실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ㆍ의약품 분야 24개 항목, 14개 국가표준실험실을 지정ㆍ운영한다.

국가표준실험실은 식ㆍ의약품 시험ㆍ검사의 최상위 실험실로, 국제수준의 검사체계를 확보해 공인시험법을 개발ㆍ검증하고, 국내ㆍ외 검사결과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 최종 판정의 역할을 한다.

식약처는 국가표준실험실을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6월 ‘식품ㆍ의약품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으며, 12월 2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업무처리 규정’을 제정했다.

이번에 지정하는 식ㆍ의약품 분야 국가표준실험실은 총 14개로, 평가원 9개 실험실과 지방식약청 5개 실험실이다.

지정범위는 △사회적 이슈 발생 항목 △위해도가 높은 항목 △부적합이 많은 항목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등 총 24항목이다.

식약처는 향후 국제적으로 시험ㆍ검사능력을 인정(ISO 17025)받은 민간 검사기관에 대해서도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현황

구분

실험실

지정범위

총계

14개 실험실

24개 항목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9개 실험실

14개 항목

식품

▪식품위해평가과

▪유전자변형식품(GMO)

▪잔류물질과

▪잔류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신종유해물질팀

▪벤조피렌

▪미생물과

▪장출혈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영양기능연구팀

▪나트륨

▪첨가물포장과

▪비스페놀A, 카페인, 납

▪첨단분석팀

▪발기부전성분, 체중감량성분

의약품

▪백신검정과

▪백신

▪혈액제제검정과

▪혈액분획제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5개 실험실

 10개 항목

식품

▪서울청

▪니트로푸란, 클로람페니콜

▪부산청

▪클로르피리포스, 아족시스트로빈

▪경인청

▪소브산, 안식향산

▪광주청

▪납, 카드뮴, 비소

▪대전청

▪사카린나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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