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사용 우동 2종 출시…하나로마트서 판매

 

[식품저널] 농협식품과 SPC삼립이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지난달 체결했던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 유통 공동사업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로, SPC삼립이 연구개발과 제조를, 농협식품이 유통을 담당하는 상온우동 2종(가락우동ㆍ김우동)을 선보였다.

상온우동 2종은 우리밀로 만든 면을 사용해 식감이 쫄깃하며, 특히 SPC삼립의 40년 전통 우동 브랜드 ‘하이면’의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국물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농협식품 최완해 부장은 “이번 출시로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SPC삼립 박종환 상무는 “지속 성장하는 HMR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상품 생산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단순히 가공식품 유통을 넘어 국산 농축산물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및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양사가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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