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9~20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농업기술의 가치! 현장에서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종합보고회에는 전주혁신도시 주민, 농업단체, 농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특ㆍ광역시 및 시ㆍ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개발, 기술 보급 및 국제협력 등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한다. 또, 연구개발, 기술 보급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직자를 시상한다.

농진청, 지역 농업기술센터 3곳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앙, 지방의 농촌진흥기관이 최우수기관 수상을 위해 대표성과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전시하고, 시식하는 성과카페도 운영한다.

지역민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UP 페스티벌’에서는 성과 영상 UCC 콘테스트를 열어 지역 주민, 농업단체 및 농촌진흥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장과 함께하는 농촌UP 퀴즈 쇼’에서는 참석자들과 일반상식 및 농업관련 퀴즈 맞히기 대결을 한다.

올해를 빛낸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농업기술대상 최우수상 3명 등 총 34명(팀)을 시상할 예정으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 현장에 기술보급 성과가 뛰어난 직원에게 수여하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정해 인증패도 수여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는 올 한해 농촌진흥기관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보다 많은 농업인과 농업관련 정책수요자, 국민이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듣고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