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는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방문해 수출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주는 ‘닥터씨앗(Dr.C-aT)’ 사업을 한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기업의 역량진단 사업인 ‘닥터씨앗(Dr.C-aT)’ 참여업체를 이달 17일부터 연중 모집한다.

‘닥터씨앗’은 신청업체를 방문해 수출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주는 사업이다. 역량조사를 받은 수출업체는 수출초보인 △씨앗 △발아 △생장 △성숙 △열매 등 5개 유형으로 분류해 업체별로 필요한 역량에 따라 적합한 수출 지원사업을 안내해준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단계 ‘씨앗’으로 진단 받은 A사는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받아 처음으로 베트남에 버섯을 수출했다. 마케팅능력이 필요했던 3단계 ‘생장’ 기업 B사는 캄보디아에서 스타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홍보성과를 거둬 사과증류주 수출이 전년보다 141% 증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aT에서 운영 중인 수출업체 종합지원 시스템의 ‘해외시장 개척맵’ 메뉴를 통해 직접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타깃 시장에 대한 맞춤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닥터씨앗’ 사업은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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