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aT센터에서 열린 ‘제3차 CEO 혁신자문위원회’

[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3일 aT센터에서 ‘제3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식품기업과 연계한 국산농산물 수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오뚜기, CJ프레시웨이 등 농가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식품기업과 농업인, 농정 전문가 등 자문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식품기업의 입장에서 가격과 품질, 조달 안전성 등 제약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aT의 역할과 생산자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오뚜기 서흥덕 팀장은 “오뚜기 사과식초는 몇 년 전부터 수입산 원료에서 경북산 사과로 대체해 생산 중”이라며, “이러한 사례를 만들려면 국내 생산농가와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농업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과 식품기업 상생의 틀을 만드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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