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조감도

[식품저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를 업계 관계자 및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온라인 개청식을 연다.

종자원 홈페이지,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센터 소개 및 축사 영상을 선보이고, 16일부터 24일까지 축하ㆍ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우리나라 재래종 종자 세트(냉이, 방아잎, 홍화, 결명자, 수세미)를 원하면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 김천 종자원 옆 농생명산업클러스터에 자리잡은 교육센터는 종자ㆍ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ㆍ대학생,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자 생산, 가공처리, 품질관리, 유통ㆍ수출 등 분야의 30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동남아시아 등 개도국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초ㆍ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센터는 6개 이론강의실과 8개 분야별 실습실 및 실습장비, 국제회의실, 숙소동 등을 갖추고 있다.

최병국 종자원장은 “교육센터가 종자ㆍ육묘업 종사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자업계,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육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센터는 현재 2020년 교육ㆍ훈련계획’을 마련 중으로, 내년 1월 말경 계획을 확정해 종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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