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와 브랜뉴테크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롯데칠성음료는 1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랜뉴테크’와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과 브랜뉴테크 박승배ㆍ정재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디자인ㆍ인쇄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와 상생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사업장에서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비빅닷컴에서 제공하는 포스터, 전단지, 명함 등 인쇄홍보물 제작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아 제작된 홍보물 일부에는 롯데칠성 제품 및 브랜드가 노출돼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롯데칠성음료는 광고 효과를 내는 상생모델을 구축한다.

홍보물 제작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은 내년 1월 중 비비빅닷컴(http://www.vivivik.com)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간이나 금전적 제약 때문에 디자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도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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