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
식품저널뉴스식품산업
탄산음료 시장동향…집 밖에서 소비 78%집 밖 구매 경험률ㆍ빈도 ‘남성’ 높지만, 1회 구매액은 ‘여성’이 높아
윤영아 기자  |  duddk@foo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5  09:24:10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올 들어 9월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탄산음료 구매액의 78%는 집 밖 소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칸타, 올 1~9월 탄산음료 시장 분석

[식품저널] 국내 탄산음료 시장 구매액의 78%는 집 밖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 집 밖 구매경험률과 구매빈도는 남성이 높지만, 1회 구매액은 여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ㆍ인사이트ㆍ컨설팅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 사업부가 올 1월부터 9월까지 집 밖에서 소비하는 음료 구매기록을 수집하는 2000명의 개인패널과 집 안에서 소비하는 일용소비재 구매기록을 수집하는 5000명의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집 안팎의 탄산음료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동안 탄산음료 구매액의 78%는 집 밖 소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가정에서 구매하는 비중(22%)의 3배를 넘는 규모다.

   
 

집 밖에서 구매되는 탄산음료 중 RTD(Ready to Drink) 형태가 76%, 테이크아웃 형태는 24%를 차지했다. 테이크아웃 탄산음료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여름 시즌이 포함된 3분기에 비중이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 밖에서 남성은 RTD 탄산음료를 더 자주 마시고, 여성은 테이크아웃 탄산음료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집 밖에서 구매하는 탄산을 포함한 전체 음료 구매 횟수는 남성이 55%, 여성은 45%를 차지했지만, RTD 탄산음료 시장에서는 남성이 66%로, 여성의 33%보다 2배가량 더 구매했다. 이와 반대로 테이크아웃 탄산음료는 여성이 60%로, 남성의 40%에 비해 구매빈도 비중이 높았다. 

남성의 90%가 집 밖에서 탄산음료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여성의 구매경험률 82%에 비해 높았다. 남성의 집 밖 탄산음료 구매빈도는 19회로 여성의 13회보다 많았지만, 1회당 평균 구매액은 여성이 2333원으로, 남성의 1817원보다 회당 28%가량 더 지출했다. 이는 테이크아웃 구매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집 밖 탄산음료 시장은 20대와 40대의 구매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TD 탄산음료의 경우 40대(31%), 50대(26%), 20대와 30대(각 22%) 순의 구매횟수를 기록했다. 전체 음료 시장 대비 20대는 4%p, 40대는 3%p 높은 수치다.

테이크아웃 탄산음료 시장에서는 연령이 낮을수록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RTD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40대(29%)가 가장 높은 구매횟수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27%), 30대(25%), 50대(1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음료 시장과 비교하면 20대 구매비중이 9%p 높아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이외에도 20대는 주로 패스트푸드점과 식당에서 탄산음료를 구매해 마시고, 40대는 이동 중에 주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소비하는 탄산음료와 집 밖에서 소비하는 탄산음료는 구매채널이 크게 달랐다. 가정 내 소비 탄산음료는 구매횟수 기준으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6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 편의점(11%), 온라인(6%),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집 밖 소비 탄산음료는 편의점(34%)과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27%)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은 집 밖 탄산음료 구매비중이 23%에 그쳤다. 

2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에서 집 밖 탄산음료 구매횟수가 높았다. 전체 음료 시장에서 20대의 구매비율은 18%로 가장 낮았지만,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에서는 12%p 증가한 30%의 집 밖 탄산음료 구매비중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으며, 편의점에서도 4%p 높은 22%를 나타냈다.

40대는 편의점에서 집 밖 탄산음료 구매비율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에서도 2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김지원 이사는 “전체 음료와 탄산음료 시장에서 성별, 연령별 등의 영향으로 각기 다른 구매패턴이 나타나고 있어, 집 밖의 구매행태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탄산음료
윤영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청주에 ‘곤충종자보급센터’ 준공
2
식품 구입주기 길어지고 ‘가격’ 중요도 상승
3
서울디저트페어 ‘딸기전’ 28~29일
4
식품안전협회, ‘식품 등 표시 관련 법령 모음집’ 발간
5
내년 식품부문 예산 7515억…올보다 591억 늘어
6
[2020 푸드 트렌드] ⑤ 음료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티+주스, 식물성, 포만감’
7
“미주ㆍ유럽 시장, 직접 공략보다 전문가 활용하라”
8
식품저널 2019년 11월호 기사보기
9
[신설법인] 11월 29일~12월 3일
10
광주식약청장에 박금렬 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인터넷식품신문(Food News)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22호  |  등록일 : 2005.08.12  |  발행인·편집인 : 강대일
발행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IT프리미어타워 1102호 (주)식품저널  |  사업자등록번호 : 207-81-50264
대표전화 : 02)3477-7114  |  팩스 : 02)3477-5222  |  독자센터 : help@foodnews.co.kr  |  발행연월일 : 2005.08.12
고객정보관리책임자 : 윤영아(foodinfo@food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일  |  이용약관
Copyright © 2011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info@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