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ㆍ기능성 나노컴포지트 포장재 개발

임종환 경희대 교수

[식품저널] 대상은 ‘제5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임종환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임 교수는 1989년 ㈜미원 중앙연구소 식품포장연구실 실장으로 재직한 이후 1991년부터 목포대, 경희대 교수로 30년간 식품과학 분야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2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생분해성 소재에 나노물질을 첨가해 포장재의 물리적 강도와 기체 차단성을 높이고, 항균성ㆍ항산화성ㆍ자외선차단성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연구를 통해 식품, 제약, 화장품 포장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진중현 식품연구소장은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개발 실적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식품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2014년 12월 식품, 농수산과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주식회사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각계 추천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2015년부터 윤정한 한림대 식품영양학 교수와 서진호ㆍ유상렬ㆍ최상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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