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방 위해 전국 전통시장 소독ㆍ점검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13일 전국 전통시장 일제 휴업ㆍ소독의 날을 맞아 일제 소독 캠페인을 벌인다.

전통시장 일제 휴업ㆍ소독의 날은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일제 휴업ㆍ소독의 날이 되면 전국 전통시장 221개소 내에 가금을 판매하는 가금판매소 329개소는 살아있는 가금을 모두 비우고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농식품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는 전통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제 휴업ㆍ소독의 날을 준수하도록 문자, 마을방송,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소독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휴업ㆍ소독의 날 준수 여부 △가금 판매 시 검사증명서 휴대ㆍ확인 여부 △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에 차량무선인식장치(GPS) 장착 및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위험시기로, 전국 전통시장에서는 일제 휴업ㆍ소독의 날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축거래상인은 축산차량에 대한 꼼꼼한 소독과 판매 가금에 대한 AI 검사결과 확인 등 AI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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