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2019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유관기관ㆍ단체, 소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명이 참석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개선 사례를 농업인ㆍ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공론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5건과 적극행정 사례 5건을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정부혁신 사례로 내부 공모와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84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사례이다.

모든 참가자는 정책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해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현장 평가 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돼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최종 결정한다.

혁신정책 5건 : △교통 소외지역 농촌 주민을 위한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확산 △자동비행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현장조사로 농업보조금 누수 방지 △수요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시스템 개편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확산 △공유를 통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적극행정 5건 : △초등학교 과일간식 친환경 용기 전환 △과잉생산 양파 수출 지원으로 수급 및 가격 안정 도모 △친환경인증 단체심사 방법 개선으로 선량한 농가 피해 방지 △대학ㆍ연구소에 잠자고 있는 식품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깨어나다 △농업용 고정식 비닐온실 부동산가치 인정으로 농업인 재산권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