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CJ제일제당이 유엔(UN) 지원 SDGs협회가 발표한 ‘2019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글로벌 지수에서 최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SDGBI는 기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경제ㆍ사회ㆍ환경 영역 전체로 확장한 개념이다.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2015년 유엔 회원 193개국의 참여로 시작된 국제 사회 최대 공동의 목표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중심으로 평가한 지수다.

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선정 기준에 맞는 글로벌 기업 2000곳을 분석했으며, 이 중 상위 300개 기업이 글로벌 지수에 편입됐다. CJ제일제당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공동 10위권 안에 들며 글로벌 지수 최우수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아미노산 연구와 친환경 바이오 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 등 사료용 아미노산을 통해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빈곤을 해결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해 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SDGBI 글로벌 지수 최우수그룹에 등재되면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이 경제ㆍ사회ㆍ환경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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