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ㆍ롯데마트 채소팀 ‘금상’

[식품저널]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롯데마트 채소팀’에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16일 aT센터에서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1건을 선정, 시상했다.

GAP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올 9월 기준 전국 9만3000농가가 10만7000ha에서 GAP 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와 유통업체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1차)와 소비자ㆍGAP 현장 전문가의 현장평가(2차)를 통해 11건을 우선 선발하고, 16일 발표심사를 통해 11건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생산농가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GAP 인증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통업체도 선정, 시상했다.

대상은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이 차지했고, 금상은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롯데마트 채소팀’이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가와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GAP 우수사례 기획보도, 우수사례집 제작ㆍ배포로 홍보를 지원하고, 소비자 팸투어와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대상(장관상, 500만원)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 : 공영도매시장출하단가 대비 소득증대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여 사과수출 확대에 기여

금상(장관상, 300만원)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 진주시 시설채소 대표 브랜드 ‘초로미’로 생산, 소비자 팸투어, 농장현장 체험, 대형유통업체 거래 등으로 매출증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롯데마트 채소팀 : 롯데마트 GAP(L-GAP)개발 및 GAP홍보로 GAP인증 농산물 취급 확대 추진하여 GAP매출액 중대

은상(장관상, 200만원)
△촌스러운토마토 : ICT 융복합 복합제어기를 활용한 스마트 GAP 실천으로 경영비 절감
△장수약초작목회 : GAP 공동생산관리 체계 구축 및 농산물이력시스템 운영 관리로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푸드머스 : GAP Week 홍보 행사를 매년 개최로 2018년 113억 매출 달성, 전체 농산물의 12%로 GAP인증 농산물 취급 확대

동상(장관상, 150만원)
△즐거운 농원 : 생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신선한 복숭아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기여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 안정적 판로 확보. 전주 콩을 전량 수매하여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
△농업회사법인덕강 : 표고버섯 농장 및 작업자의 위생관리 강화 등 올바른 GAP실천으로 매년 매출액 20% 성장 실현
△옥천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 연 3회 이상 전 회원 GAP 및 PLS 교육, 자체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와 거래처로부터 신뢰성 확보

특별상(장관상, 100만원)
△농협대전유통 : 지역농가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GAP와 로컬농산물 연계한 GAP전용관을 개설하여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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