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 2019 국제학술대회서

▲ 11일 한국영양학회 주최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학술대회.

[식품저널] 한국영양학회(회장 권오란)는 11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영양학의 중개 연구: 실험실에서 현장 적용까지’ 주제로 2019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하와이대학 암센터 Carol Boushey 박사가 ‘영양 현장에서 중개연구 패러다임의 적용’, 일본 교토대학 Tsuyoshi Goto 박사가 ‘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 관리에 유익한 식품’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 비타민 D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영양과 뇌 기능 △오메가-3 지방산 △ 지질대사에서 식이요인의 역할△ 정밀영양, 과학에서 보건산업까지 △근육 노화와 대사 질환 △식이 바이오 마커에 대한 대사산물 등 7가지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 비타민 D세션에서는 감염성 질환에서 비타민 D의 역할(조은경 충남대 의대 교수), 유전적 변이가 체내 비타민 D에 미치는 영향(박용주 전남대 교수), 비타민 D가 질환에 미치는 영향(주남석 아주대 의대 교수) 등 의학 분야 연구자들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대 사회에서 인지나 정서 기능 장애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현병 환자의 임상영양적 고려(양수진 서울여대 교수), 파킨슨병 모델에서 나린진(naringin)의 신경 세포보호 효과(김상룡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장기간의 영양 불량이 뇌 구조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김지은 이대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등 영양과 뇌 기능과 관계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오메가-3 지방산의 영양학적 기능과 중요성(박성선 종근당건강 전무)과 오메가-3 지방산의 최신 연구 동향(Dr. Peter Van Deal 박사, 스위스 DSM사)심혈관 건강과 관련된 연구와 향후 연구 방향(Dr. Carl Chip Lavie 박사, 미국 Ochsner Medical Center) 등 산업계에서도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지질대사에서 식이요인의 역할에 대한 연구, 건강산업계에서 활용되는 정밀영양 분야 개인 맞춤영양의 실제와 응용, 근육 노화와 대사성 질환, 식이생체 표지자에 대한 대사체학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대상㈜, CJ제일제당,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동서식품㈜, 한국암웨이㈜, DSM Nutrition Korea Ltd.,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눔코리아 주식회사, 새한산업, ㈜뉴트리, ㈜두열바이오텍, ㈜바이오푸드씨알오, ㈜에이스바이옴, ㈜퓨젠바이오, 한국문화정보원, ㈜키코로, 이화여대 BK21, ㈜노바렉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한국식품산업협회, 성신여대 비만과학연구소,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바이오토프, ㈜영양과 미래, ChunLab Inc.,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세준푸드, ㈜비피도 등 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등에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농촌진흥청은 쌀에 함유된 영양소 성분을 소개하고,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 동서식품은 카누 시음행사를 가졌다.
▲ 눔코리아는 다이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했다.
▲ 에이스바이옴은 최근 출시한 ‘비에날씬 플러스’를 선보였다.
▲ 두열바이오텍은 조제사료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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