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서울지방국세청 간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회장, 이범돈ㆍ정현식ㆍ이규석 수석부회장, 최성수ㆍ김성윤 부회장, 김동수 상근부회장, 최인용 이사, 임영태 사무총장, 서울국세청 김명준 청장, 구상호 징세관, 심욱기 납세자보호담당관, 홍성범 서초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심욱기 납보담당관과 구상호 징세관이 세정제도와 관련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랜차이즈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김명준 서울국세청장과 관계자들이 답변했다.

참석자들은 △사후관리 기간 축소 등 가업상속공제 제도 기준 완화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 대상 업종 외식업ㆍ서비스업 확대 △주류 중개면허 제도 확대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인상ㆍ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는 중소기업이 92%에 달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처할 여력이 부족하다”면서, “전국 가맹본부의 38%가 밀집해 있는 서울에서 세제·세정 유연화를 통한 지원책 마련에 힘써 준다면 업계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서울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프랜차이즈산업이 세원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세무조사 유예와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