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천일염 품평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석영민 주무관, 박덕만 목포지원장, 도초농협 정지훈 계장(조향윤, 최신일 대리수상),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김남웅 품질관리과장, 태평염전 정구술 부장(권경수 대리수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전남 신안의 태평염전(생산자 권경수)과 대광염전(조향윤), 신일염전(최신일)에서 생산한 천일염이 ‘2019 우수품질 천일염’에 선발됐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2019 천일염 품평회’를 열고,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품질 천일염 3점을 선발했다.

천일염 품평회는 올해 2회째로, 예심을 통과한 10점이 19일 열린 본 심사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태평염전, 대광염전, 신일염전에서 출품한 천일염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는 천일염 품질뿐만 아니라, 염전의 위생환경도 평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품평회에서는 우수품질 천일염 선정과 함께 천일염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한편, 미니염전 체험 등 부대행사를 열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렸다.

우동식 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품평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천일염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생산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9일 열린 천일염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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