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서 개최

▲ ‘2019 한식의 인문학 심포지엄’이 ‘한식, 문화로 이해하다’를 주제로 10월 16~1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식품저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10월 16~1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식, 문화로 이해하다’를 주제로 ‘2019 한식의 인문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첫날에는 서울대 한경구 교수가 ‘한식의 문화적 독특성과 보편성, 그리고 세계화’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한식문화史’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1에서는 △조선시대 사회 계층별 음식문화의 특징과 구조 - 궁중음식, 반가음식, 민중음식(발표 정혜경 호서대, 토론 조숙정 서울대) △죠지포크가 경험한 19세기 조선의 음식문화(발표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토론 권혁희 서울시립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세션2 ‘한식, 세계와 통(通)하다’에서는 △유럽 음식문화권에서 한식문화의 인지 및 수용성 연구(발표 Marlena Spieler 영국, 토론 이욱정 PD KBS)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일상 속 한식, 한식문화(발표 Ned P. Forney 미국, 토론 Suzanna Oh 미국), 세션3 ‘한식문화 유용화’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한식문화관광 활성화 방안(발표 김태희 경희대, 토론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식문화 Global communication 사례 및 대안(발표 고정민 홍익대, 토론 남상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심포지엄 둘째날에는 세션1 ‘한식문화와 종교’에서 △비건과 한식, 사찰음식의 관계성(발표 공만식 동국대, 토론 Marlena Spieler U.K Food columnist) △유교와 한식문화 – 접빈객 봉제사의 철학과 실천(발표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토론 오창현 국립민속박물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고, 천진암 정관 스님이 사찰음식을, 안동 노송정종가 최정숙 종부가 반가 상차림 선비의 밥상을 시연한다.

세션2 ‘한식의 맛과 멋’에서는 △한식에서 발효식품의 기능적, 문화적 속성 이해 – 장, 식초를 중심으로(발표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토론 한귀정 농촌진흥청) △근현대 양조장을 통해 본 우리 술 문화의 문화변용(발표 김승유 국립민속박물관, 노무라 미찌요 장안대), 세션3 ‘한식문화의 현대적 해석’에서는 △조선시대 지방 관아의 음식문화와 전라 관찰사의 진지상(발표 송영애 전주대, 토론 서해숙 전남대) △현대 한국 음식문화의 사회학적 고찰(발표 김철규 고려대, 토론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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