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오아시스마켓(대표 최우식)은 6일 aT센터에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을 발굴하고, 유통ㆍ판매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채널 입점, 홍보ㆍ마케팅 등을 통한 판매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상품구매 MD와 상담 및 마케팅 지원 등 국산 농식품 수요 기반을 확충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식품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되는 추세여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소식품기업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과 중소식품기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우수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과 제품 개발, 상품화 등에 협력해 농업ㆍ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1년부터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495개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