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홍삼, 인삼, 클로렐라, 알로에겔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8종을 재평가한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15조의2(재평가) 및 기능성 원료 등의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4조에 따라 2020년 건강기능식품 주기적 재평가 실시 계획을 공고했다.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지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정보사항 등이 확인돼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눠 하고 있으며, 이번 재평가 대상 8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으로 △홍삼 △인삼 △클로렐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겔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오일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 △피브로인추출물 F-7 등이다.

재평가 원료를 제조 또는 판매한 자, 기능성 원료를 인정받은 자 등은 안전성과 기능성 자료 등을 첨부하여 식약처로 12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안전성 또는 기능성과 관련된 자료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및 기준ㆍ규격 인정에 관한 규정에 준하는 자료이며, 인정 심사 시 제출한 자료는 제외한다. 외국의 자료는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제출하며,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전체 번역문을 제출한다.

식약처는 내년 10월까지 재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보고서 초안을 마련해 공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보고서를 1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주기적 재평가 대상 기능성 원료(8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