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맘스터치는 8월 30일 필리핀 현지 법인인 맘스터치 필리핀(MOM’S TOUCH PHILIPPINES., INC. 대표 Lucio K. Tan Jr)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법인에 10년간 필리핀 전역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권한을 부여하고, 브랜드 사용에 대한 수수료 100만 달러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현지 사업 전개에만 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토종 브랜드 맘스터치를 널리 알리고, 필리핀 브랜드이자 글로벌 프랜차이즈인 ‘졸리비(Jollibee)에 대항하는 ‘K-푸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상장기업인 노 사인 보드 홀딩스(NO SIGNBOARD HOLDINGS LTD)와 해외 첫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맘스터치는 지난 8월 30일 싱가포르 동부 파야 레바르(Paya Lebar)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로써 맘스터치는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3개 동남아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