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식물검역 전문가ㆍFAO 관계자 40여명 참여

[식품저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식물검역 전문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태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는 맞는 워크숍에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 20개국 전문가들과 FAO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FAO/IPPC에서 마련 중인 ‘식물검역 국제기준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 의견을 수렴해 제출할 예정이며, ‘2020년 세계 식물건강의 해’ 아태지역 행사 추진계획도 마련한다.

검역본부는 “‘식물위생조치 소독처리 사용요건’은 수입 농산물 검역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감안해 한국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세계 식물건강의 해’ 관련 식물검역 국제 컨퍼런스 개최, 포스터 및 사진 전시, 검역 우수사례 발표 등 세부 행사 추진계획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특정지역에서 병해충 발생에 대한 상황 판단기준, 식물검역 관련 신규 용어 등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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