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나주 본사에서 안전정책 심의 전담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2019년 안전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사업장을 방문하는 국민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둘러싼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심의한다. aT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사외 전문가와 근로자 대표 등 총 9명이 참여하는 내ㆍ외부 참여형 안전협의체로 운영된다.

aT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장별 임원책임제 도입 및 안전점검 강화 △고객 참여가 가능한 안전 거버넌스 구축 △근로자 참여형 안전제안제도 신설 △매월 안전 점검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제1차 회의를 주재한 백진석 aT 부사장은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 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