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개최하는 ‘글루텐프리 엑스포‘ 에 한국관를 구성해 참가한다.

쌀가공식품협회는 2016년도부터 매년 '글루텐프리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8월 1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8개 사를 선정해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수출 업체관, 한국쌀가공식품 홍보관, 시식·시연관, 컨퍼런스관 등으로 운영하며, 참가업체에게는 참가 등록비, 임차비, 장치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이 박람회는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올해부터 박람회 명칭이 푸드노바(FoodNova2019)로 변경되면서 에스닉푸드까지 전시·상담을 하게 된다.

한국 쌀가공식품은 ‘글루텐프리’, ‘슈가프리’뿐만 아니라 현지시장에서 ‘에스닉푸드’(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제 3세계 전통 음식)로서 K-food 고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쌀가공식품협회는 한국 대표 글루텐프리 식품인 쌀가공식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면서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루텐프리식품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약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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