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먹거리’ 기여 감사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1997년 8월 출발한 식품저널이 창간 2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건전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과 지지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상반기 식품산업의 키워드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그리고 푸드테크로 조사됐습니다. 새삼 세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릿고개를 견디며 끼니를 잇기 어려웠던 시절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식재료로 풍성한 음식을 즐기는 요즘입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 격세지감(隔世之感) 같은 단어가 짧은 기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놀랍도록 성장한 우리 식품산업은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 더 큰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면서도, 식품의 안전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도 국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 인증제도 홍보와 식습관 교육 등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식품산업 종합지인 식품저널은 세분화된 고객층에게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분야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발 빠른 정보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기여하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시민단체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전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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