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공정하고 유익한 매체로 거듭나길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식품저널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식품은 인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초수단임과 동시에 윤택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적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 옛날 보릿고개 시기에는 전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면, 소득증가에 따라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현재는 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식품산업도 변해야 합니다. 그 중심에 중소기업이 있어야 합니다. 대기업의 OEM 업체로만 존재하기에는 그들의 능력과 열정이 그저 아까울 뿐입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제품은 그들에게서 더 많이 출시된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청년창업도 활성화돼야 합니다. 실력 있는 창업가가 배출되고 성장해야 식품산업의 기반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중소기업이 식품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기술지원시설을 활용하여 기업의 현장애로에 대한 R&D, 교육, 컨설팅 그리고 시제품 생산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청년창업랩 운영을 통해 25개 팀을 육성하여 이미 14개 팀이 창업ㆍ사업화에 성공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기업창업ㆍ육성이 식품산업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자양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기업성장 생태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식품저널도 저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공정하고 유익한 매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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