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빛나는 열린 중심언론공간 되기를

박종현 한국식품과학회장

현대 초연결시대의 식품전문 언론으로서, 1997년 창간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매체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습니다. 식품저널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이비 지식과 fake news 등 여과되지 않은 정보로 혼란스러운 요즘 식품저널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균형 잡힌 보도, 국민 건강과 식품산업 발전의 공익 추구 그리고 국내외 핵심적인 식품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산업 동향과 전망, 통계자료, 국내외 정책 변화 등 식품 학계와 산업계에 꼭 필요한 정보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전문인과 소비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반세기를 넘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식품과학회는 식품과학의 학술활동과 아울러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차원에서 올바른 식품정보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식품에 대한 과장되고 편향된 보도가 국민을 불안하게 할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식품의 안전과 기능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식품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두 연결된 네트워크화 된 세상에 한국식품과학회와 함께 식품저널이 식품관련자들을 서로 연결하는 공간이 됐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식품저널은 정부의 식품안전 관리 및 식품산업 정책에 건설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객관적이고 공정성 있는 식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식품저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창간 22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식품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언론으로서 더 빛나는 열린 중심언론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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