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발전 위한 정론지로 건승 기원

조용진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

식품저널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식품저널은 식품산업의 대표적인 전문매체로 언론 이상의 역할을 하면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그 공로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식품저널은 그동안 국내외 식품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히 보도하여 소개했고, 식품전문가를 비롯해 각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의 역할을 했으며, 최신 관심 주제에 대해서 심포지엄 등을 주최하거나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식품저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식품산업 혁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종래 식품 제조를 기반으로 형성됐던 식품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출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부문에서 융ㆍ복합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는 시기에, 식품저널은 산업계 및 학계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역할의 일부를 담당할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는 식품공학과 관련한 전문학술단체로서 다양한 구성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은 한국산업식품공학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바, 학회의 학술적 성과를 소비자, 산업계, 학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 덕분에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더욱 번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구축한 식품저널의 경험과 성과를 볼 때, 창간 22주년의 식품저널은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언론으로 머물지 않고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식품저널이 우리나라 식품 발전을 위한 정론지로 건승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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