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소비자단체협의회, 제8회 김치 품평회 결과
[식품저널] 제8회 김치 품평회에서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제8회 김치 품평회를 열고,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HACCP 전문가도 평가에 참여했으며, 안전ㆍ위생 분야 배점을 종전 25점에서 30점으로 높였다. 또,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ㆍ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 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했다.
농업연계성 항목은 주원료의 국산원료 사용비율을 평가하는 것으로, 선정작 모두 100% 국산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대상은 강원 평창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전북 진안 부귀농협의 ‘마이담’과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세종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김치’, 충북 단양 씨알에프앤씨의 ‘깐깐송도순 며느리자연밥상’, 경기 화성 태백김치의 ‘건강을 나눔 태백김치’ 등 3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 및 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 판촉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언론,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부혁신 협업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하는 김치 품평회를 통해 국산김치의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 제품별 특징 최우수 남도미가(왕인식품) 우수 깐깐송도순며느리 자연밥상(씨알에프앤씨) 건강을 나눔 태백김치(태백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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