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지원SDGs협회 선정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최우수 그룹

▲ UN지원SDGs협회가 유엔 본부에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전시한 가운데, CJ제일제당 부스를 찾은 관계자들이 비비고 만두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비비고’,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최우수 그룹 이름 올려

[식품저널] CJ제일제당이 현지시간 18일 뉴욕 UN 본부에서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The 100 Top Global Sustainability Leaders 2019 & 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2019)’에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최우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글로벌 친환경 바이오, 환경을 고려한 책임있는 생산,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비고’ 역시 동일한 기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글로벌 지속가능 100’은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2000명의 주요 리더와 3000개 주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및 43개 지표를 통해 분석한 내용이 바탕이 됐다.

지난 9일부터 열흘간 90여 개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에서 공개됐으며, 엘리엇 해리스 UN 사무차장보 겸 UN 수석 이코노미스트에게 리스트가 전달됐다.

UN지원SDGs협회는 이번 회담을 기념해 부속행사로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전시했다. UN 본부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CJ제일제당 역시 회사를 소개하고, ‘비비고’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력 사업인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특성에 맞춰 건강과 웰빙,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와 상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 100’에서는 CJ제일제당과 함께 네슬레, 인텔, HSBC,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코카콜라 컴퍼니 등이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최우수 그룹에 포함됐으며,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최우수 그룹에는 ‘비비고’ 외에도 스타벅스, H&M, 디즈니, 펩시콜라, 록시땅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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