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23일 오전 11시 한식문화관에서 ‘식탁의 주인공, 양파 음식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스토랑 오세득’의 오세득 오너세프가 양파를 활용한 간단 요리법을 소개하고, 맛있는 요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와 요리사, 소비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양파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준비했다. 오전 11시에는 양파 김치, 오후 2시부터는 양파 장아찌 만들기를 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김치와 장아찌를 포장해서 가져 갈 수 있다.

양파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얻고, 양파 핑거푸드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양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고창지역 양파 농가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햇양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소통 창구로서 국산 식재료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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