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9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국내 8개 외식기업이 참가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9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에는 태국뿐만 아니라 인근 아세안 지역 외식 바이어가 집결하며, 농식품부와 aT는 피자마루, 왕빈자삼파전, 스위트몬스터 등 8개 국내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운영한다.

한국관에서는 부대찌개, 피자, 치킨에서부터 팝콘, 아이스크림에 이르는 디저트까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콕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태국은 중산층 증가로 외식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방콕,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에서는 외식업소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설빙, 탐앤탐스 등 23개 국내 브랜드는 이미 태국에 진출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동남아지역 진출이 최근 활발하며, 성공한 사례도 다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태국을 넘어 인근 동남아 국가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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