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과제당 6천만원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창업 초기 기업(푸드 스타트업) 15개사를 선정해 신제품 및 생산현장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처음 푸드 스타트업 대상 R&D 지원사업을 실시해 6개사에 과제당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한다. 지원대상 기업 대표자 연령 기준을 지난해 만 40세 미만에서 50세 미만으로 완화하고, 지원금은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지원 과제 수는 6개에서 15개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7월 1일 기준 설립 1년 이상 5년 미만 기업이며, 대표자가 만 50세 미만인 식품분야 매출액 120억원 미만의 소기업으로 하고, 과제별 연구기간은 1년 이내, 정부지원금은 6000만원 이내로, 15개 업체를 지원한다.

신생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지원임을 감안해 기존 연구개발계획서 서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기업의 연구수행 상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사전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연구책임자 워크숍 및 정기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밀착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경영전문가 활용 비즈니스 자문,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연구성과 사업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