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서 식품과학자 2천여명 참석


박종현 한국식품과학회장 인터뷰 영상 보기

[식품저널]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종현) 2019 국제학술대회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28일까지 ‘미래 식품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학술 토론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곤충식품, 미용식품, 커피와 건강, 녹차, 김치, 대두의 가공과 이용, 전통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성식품, 항노화식품, 수산식품, 양조과학, 글루텐프리 식품, 식품소재, 프로바이오틱스 등 식품의 다양한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GMO, 식품정책, 식품분석, 식품기술의 새로운 트렌드 등 식품산업 전반을 총망라한 최신 연구결과와 이슈를 논의한다.

학술대회 현장에서 만난 박종현 식품과학회장은 “학회 설립 51주년을 맞아 미래식품이 어떻게 가야할 지 고민해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정했다”며, “세계 24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식량자원인 곤충 베이스 식품, 동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배양해서 맛있는 햄버거와 같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배양육 등 새로운 미래식품을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학회가 국제적으로 나가야 되는 노력으로 아시아권 나라와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래 식품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개최된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는 세계 24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했다.
▲ 2019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포스터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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