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각 시험ㆍ검사기관에 평가용 시료를 주고, 결과 값을 제출 받아 참값과 비교해 정확성을 확인하는 ‘2019년 시험ㆍ검사 숙련도 평가’를 한다.

숙련도 평가는 1, 2차로 나눠 매년 2회 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ㆍ외 시험ㆍ검사기관 123곳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미생물 등 16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나눠 판정하며, 주의나 미흡에 해당하는 검사기관은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미흡 기관은 재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숙련도 평가 항목은 식품, 축산물, 의약품 시험ㆍ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영양성분, 산화방지제 등 8개이다.

9월에 실시하는 2차 숙련도 평가에서는 미생물, 잔류동물용의약품, 화장품의 중금속 등 8개 항목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