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 이석환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크래프트 하인즈 스티븐 브릭스 북동아시아총괄디렉터(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SPC삼립이 글로벌 식품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의 소스, 치즈 등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비롯해 치즈, 베이컨, 음료, 스낵, 견과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식품기업이다.

SPC삼립은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가진 ‘크래프트 하인즈’와 계약을 통해 식품사업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SPC삼립은 8월부터 스테이크 소스 ‘A1’, 파마산, 크림치즈 등의 ‘크래프트 치즈(Kraft Cheese)’, 12시간 훈연한 베이컨 ‘오스카 마이어(Oscar Mayer)’,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Planters)’ 등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 28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SPC삼립은 제품 개발 및 제조에도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SPC삼립은 “‘크래프트 하인즈’와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며, “향후 독점 유통 품목을 확대하고, ‘크래프트 하인즈’와 기술 제휴 등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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